브릭스톤 오버핏 체크남방 요즘 스트릿씬에 하나씩은 다 있는템 이잖아 그쟈?? #30

[브릭스톤 오버핏 체크남방]

안녕하세요 지바끄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의류는 브릭스톤 오버핏 체크남방입니다

브릭스톤이라는 브랜드 들어 보셨나요? 도메스틱 브랜드 중에 스트릿으로 꽤나 방귀 좀 뀌는 브랜드인데요 특히 한창 스냅백이 유행했을 때 브릭스톤 모자가 인기가 많았어요

물론 하이엔드 스트릿 브랜드인 슈프림 오프화이트 또는 스투시 같은 브랜드에 비하면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브랜드이지만 브릭스톤만의 톤다운된 분위기나 색감이 꽤나 마니아를 형성시킬 만큼 좋다고 생각을 하고 가격도 6~8만 원 사이로 엄청 부담이 될 금액도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테이크 어 스트릿에서 구매했습니다)

 

자세한 건 사진 보면서 디테일이나 마감 등 설명 들어가 볼게요

목 탭은 깔끔하게 브랜드 네임과 사이즈가 표기되어 있네요 저는 제일 큰 사이즈로 갔어요 이런 옷은 딱 맞게 입는 거 보단 좀 더 오버핏으로 입는 게 더 느낌이 있기 때문이에요 중국에서 만들었네요... 좋습니다 다음! 

가슴에는 포켓이 적당한 크기로 박음질되어 있고 마감은 나쁘지 않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상단에 조그마하게 브랜드 네임 택이 붙어 있는데 자세하게 찍어보니까 사알짝 삐뚤어 보이기도 하네요 기분 탓인가... 

소매 쪽은 단추를 두 개를 달아 줌으로써 소매 홀이 크면 바깥쪽 단추로 여며라 이런 의미일 텐데 사실 상 오버핏 남방인데 그렇게 입으실 분은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신경 써준 부분은 칭찬해주고 싶고 단추에도 브릭스톤이라고 말 안 해주면 모를 디테일을 넣어줬네요

브릭스톤 오버핏 체크남방의 소재는 면으로 되어 있는데 울 소재가 섞인 두꺼운 소재로 되어 있어서 이너로 입는 남방의 개념보다는 재킷의 개념으로 봐야 될 것 같은데요 보들보들한 느낌의 소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피부에 닿으면 쓸릴만한 까슬함이 아니라서 크게 부담은 안 가는 소재예요 

비슷한 생각으로 톤온톤 느낌의 체크 패턴을 적용했고 어떻게 보면 칙칙해 보일 수 있는 컬러 조합일 수 있는데 다르게 보면 어떤 색깔과 코디해도 잘 받아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 색감 처리예요

 

코디는 아무래도 이 브랜드 자체가 지향하는 아이덴티티대로 스트릿 무드로 코디를 해주는 게 제일 좋지만 생지 바지에 스니커즈를 신어도 이쁘게 매치가 잘 된다고 생각해요

 

여담이지만 스트릿 코디를 할 때 제일 중요한 게 핏감이라고 생각을 해요 물론 비싼 신발이나 브랜드 네임도 중요하긴 하지만 누구나 다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스트릿을 표현할 수 있는 핏을 살려 주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을 해요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겠죠?

 

브릭스톤 오버핏 체크남방 단점으로는 이게 셔츠 자켓인 지 그냥 남방인 지 확실하게 구분이 안돼요 셔츠 자켓이라고 하기에는 전체적인 각이나 소재가 좀 얇고 남방이라고 하기에는 또 두껍고 확실하게 구분해서 제품이 나왔다면 좀 더 명확하게 코디 방향을 잡을 수 있을 텐데 그게 좀 아쉽더라고요 

두 번째는 브랜드에 대한 아쉬움인데 제가 살 때보다 지금 브랜드 입지가 더 좁아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타 스트릿 브랜드 도메스틱 브랜드가 너무 잘 치고 나가고 있는데 브릭스톤은 정체가 된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좀 더 대중성에 힘써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브릭스톤이라는 브랜드로 스트릿 입문 추천드리면서 좋은 하루 보내세요 빠끄!

 

신체 스펙 180 / 77 / 270 (XL 사이즈 구매하였습니다)

 

요약

장점

1. 스트릿 최적화

2. 덤빌 수 있는 가격대 

 

단점

1. 확실하게 셔켓이었음 더 좋을 텐데..

2. 점점 좁아지는 브랜드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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